주저리주저리

영어회화 어플 추천 받았는데 안하고 있어요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4. 1.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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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영어회화 어플 추천받았는데 안 하고 있어요.

그때 추천받았던 곳들은 스픽, 말해보카 같은 곳들은 아니고 좀 허접해 보인 곳들이었어요.

오류도 잦고 개선도 빨리 안 하는 곳들이라는 후기들도 보았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찾게 된 영어회화 인강에서 지금 한창 하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곳은 어플은 따로 있지 않아요.

 

 

 

대신 저렇게 바탕화면에 바로가기해서 하면 되니까 불편함 없어요.

 

영어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운 점은 자신과의 싸움 같아요.
재밌게 하다 가도 뭔 일 생기면
그새 딴짓 하고 그러다 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버리더라고요.
아마도 공부습관이 안 잡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ㅠ
집중력이 딸리다 보니 좀 집중했다 가도
며칠 동안 공부를 안 하면 또 집중하기가 어려워요.

 
방금 보셨듯 다른 영어회화 어플 제치고 추천하고 싶은 곳은 (덩어리영어)라는 영어회화 인강이에요.

처음 들어본 분들 많으실 것 같네요.
저도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된 곳이에요.



소개받기 전 유명한 인강 두 곳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곳들과 비교해 보면 덩어리영어는 주는 교재나 혜택들이 적어 보였어요.
  
근데 생각해 보면 영어실력에 크게 관련 없는 장학금환급, 아이패드 같은 것들이라는 사실

결국 큰 고민 없이 덩어리영어를 선택했어요.

게다가 1년짜리 패키지 하나뿐이라는 것!
(선택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완전 쌩큐였어요.)  

너무 코스 구성이 없는 거 아닌 가 싶었는데
좀 더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나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이곳 1년 무제한 수강권은 8개월 완성 코스에
4개월 복습 (다지기)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사실 수강자마다 하기 나름이라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듯해요.
오히려 빨리 학습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이면 4개월 안에도 끝낼 수 있는 분량 같아요.  

강의 대부분은 들어가서 한 번씩 보긴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 거는 내 것으로 만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급하지 않게 복습도 철저히 하면서 덩어리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사용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게 언어잖아요.
내 것으로 만든 것 같은 것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게 되는 데
덩어리 수업에서는 조금 지연되게 해 줘요.
 2탄부터 덩어리 회화 수업을 하는데요
4강마다 총정리 수업을 볼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중간중간 총정리 강의를 볼 수 있게 해 줘서도 좋지만
제일 믿을 수 있는 건 선생님이에요.

모르는 질문이 생길 때 선생님한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1:1 게시판에 남기면 돼요.

“자주 말해야 내 것이 된다!”
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무리 좋은 강의라 해도
내가 연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잖아요.  
이래서 외국을 자주 가거나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있는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건 가봐요.

 

영어공부 어플은 아니어도 기초를 잡게 해 준다면 좋은 인강이라 생각해요.

 

영어기초공부 1달이면 충분하다!

 

영어회화 공부들 하고 계시나요?

신년에만 반짝하고 그만두는 분들 많으시죠? 

그만두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큰 이유는 막연함 같아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만 있을 뿐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인 자세로는 실력을 쌓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데다가 영어기초공부를 해야 하는 지도 

생각 안 하시고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영어회화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게 맞지만

영어기초공부는 단기간에 목표를 가지고 끝내야 해요! 

 

영어기초공부라 하면 보통

기본 어순 익히기 + 기초 회화 표현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를 통틀어서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영어습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의 영어기본기를 잡게 해 준 곳은

'덩어리영어'라는 인터넷강의예요.

 

 4가지의 과정으로 강의가 되어 있는데요.

1탄 기본적인 영어 어순 익히기를 끝내고

2탄 덩어리로 영어 쉽게 말하기까지

한 달 정도 걸렸어요. 

 

덩어리 1탄은 21

2탄은 총정리 강의까지 포함하면 100강 정도 돼요.

, 121강 되는 거죠.

 

강의 분량은 평균 20분 정도 되니까 총 2420분 이 되네요.

여기서 저처럼 한 달 안에 1탄과 2탄을 모두 끝내시려면,

매일 4강씩 보신다 생각하시면 돼요.

 

1탄 기본 어순 강의는 쉬워요. 

보통 어순 강의라 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겠거니 생각하시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주 기본적인 어순만 알려주고,

어려운 문법용어 사용 없이 간단한 일상생활 문장으로

어순을 설명해 주니까 어려울 게 없어요.

 

사실 한번씩 들을 때는 고개 끄덕하고 넘어갔고요.

그다음에는 막상 쓰지 못하겠는 거예요.

대충 이해만 하고 넘어갔던 것인데

이럴 때 강의노트가 필요해요.

 

1탄 어순 강의는 강의노트 도움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1탄 기본 어순 강의 칠판 보면 어려워 보이시나요?

강의를 끝 무렵을 촬영해서 문장이 많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문장을 통해 어순에 대해 알려주세요.

 

어려운 문법 용어는 없는 게 보이실 거예요.

단어의 중요한 의미를 알려주시면서

완료된 상태: have pp.

의 쓰임을 알게 되었어요.

 

이 강의를 통해 have pp. 에에 대해 100% 알 수는 없지만

왜 기본적인 감각 정도는 터득한 것 같아요. 

 

 

그렇게 영어 어순의 기초를 쌓으셨다면

회화의 기초를 쌓으실 시간이에요.

 

2단계 (2탄,3탄에 해당) 덩어리로 영어 쉽게 말하기 과정

지금까지 공부해 오셨던 강의가 있으셨다면 방식의 다름을

분명 느끼실 거예요.

 

보통 강의 방식은 3가지 같아요.

1.  단어로 연결해서 하는 방식 (단어연결법,어순패턴법)

(단어로 얘기하는 공부법은 문법에 좀 더 가까워요!)

2.  패턴을 암기하는 방식 (패턴암기법)

(대표적인 회화 공부법)

3.  쉐도잉 방식 (듣기훈련법)

(듣기에 특화되어 있는 공부법) 

 

1번 방식인 것 같으면서 2번 방식 같기도 하거든요.

두 가지를 절충한 느낌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덩어리 공부법에도 반복이라는 방식이 들어가 있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이 들어요.

 

 

 

 ~할거야~할 거야: be going to

가 덩어리예요.

 

이런 

 ~할거야.

I’m going to / I’m gonna

덩어리를

단순하게

I’m going to do it!

I’m going to do it!

I’m going to do it!

I’m going to do it!

I’m going to do it!

로 반복해서 연습시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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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I’m going to do it! 를를 쓸 수 있는 상황을

이미지로 먼저 그려주세요.

그리고 따라 해요.

I’m finish this. 를 쓸 수 있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I’m finish this. 를 따라하는 거예요.

그렇게 선생님께 신나게 하고 나면,

 10개의 문장을 이미지로 그릴 수 있어요.

그리고 확실히 기억나는

I’m going to / I’m gonna 덩어리를 익히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10개의 문장을 따라 하기까지

13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칠판에 적혀 있는 문장만 보시고 포기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단어 학습도 이미지와 함께 익히면 도움이 되잖아요.

문장도 상황과 함께 의미를 그려나가면서 하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고요. 

 

맞는 말씀 같아요.

내가 그 상황에서 실제로 사용해 보면 오래 기억되는 게

확실히 있더라고요.

제가 여행 가서도How can I get to~?

이 표현하고

I’d like to~

Can I~?

같은 덩어리들은 정말 많이 써서 그런지 그냥 툭툭 나오는 거보면요. 

 

 

그리고 2탄도 1탄과 마찬가지로

강의 노트로 쓰기 연습 추가

그리고 복습 MP3음성파일로 연습하면

거의 최소 3번씩은 말하기 연습의 효과를 가질 수 있어요.

 

내가 어떻게 영어기초공부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덩어리에서 알려주는 1탄 하고 2탄 하고

제공하는 강의들을 다 들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습관이 잡히기 전이니까 처음에만 좀 힘든 느낌이 들어요.

근데 잠시 그럴 뿐 좀 지나면 힘든 게 전혀 없어요

내가 가져가는 학습효과가 바로바로 느껴지니까

멈출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하는 만큼 느는 게 보이는 단계에 온 것 같아요.

1탄 쉽게 끝내고,

2탄 재밌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공부라는 생각도 안 드는 것 같아요.

 

 

그런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게 해 주었으니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하려 해요. 

마지막 3단계(4)에서는

지금까지 훈련했던 덩어리들이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실전 연습할 수 있게 해 줘요,. 

그리고 뉘앙스라고 어감 강의까지 있어요. 

똑같은 단어, 문장을 이야기해도 상황에 따라 뉘앙스 차이가 있을 수 있잖아요.

 

난감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뉘앙스 강의까지 되어 있으니

좀 더 자신 있게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래서 덩어리 강의는 실전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오늘 배운 덩어리들을 바로 써먹을 수 있게 해 주고,

그리고 또 상황을 만들어줘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게 해주네요.

 

영어는 현장 감각이 있어야 떨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책에서 눈으로 익히는 어학이 아닌,

실전에서 입으로 익히는 일상생활임을 깨우쳐 주는 강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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