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영어 스피킹 앱(어플) 내 취향 찾았어요

우주를만들것도아니고 2024. 2. 20. 09:49
728x90
반응형

영어 스피킹 앱(어플) 내 취향 찾았어요

사실 추천할 곳은 앱은 아니에요.

영어공부 앱 추천받긴 받았는데 인강으로 하고 있어요.

AI니, 게임처럼 한다느니 이런 게 잠깐은 재밌을지 모르겠지만

더 도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주변에 친구들도 결국 꾸준히 안 하는 건 똑같.. ㅜ)

영어회화는 결국 '나에 대한 믿음 만들기'부터 같아요.
내가 꾸준히 해야 조금이라도 말할 수 있고요.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견뎌야 꾸준히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으신 분들은 고민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길 추천드려요.
처음 맘먹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영어는 하는 만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영어 스피킹 앱(어플) 대신 선택한 인강

 

저는 그래서 영어회화인강을 메인으로 잡고서 하고 있거든요.
오늘 말씀드릴 곳은  영어회화인강 덩어리영어라는 곳이에요.

영어회화 실력이 없거나 약하신 분들이 하시면 좋은 인강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곳에서 처음 들어 본 개념이 ‘덩어리’라는 개념이었어요.
기존에 공부했던 방식은 패턴, 문법이었던 것 같아요.

패턴은 계속 반복해서 암기하는 방식이고,
문법은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어요.
이곳에서 말하는 ‘덩어리’라는 개념은 일정하게 반복되는 단어들이라고 보시면 돼요.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두 개 이상의 단어들
예를 들면, ~할 방법이 없다, ~해줄까?, ~할래?,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같은 표현들을 덩어리로 보는 거예요.  

대신 이 표현들을 패턴방식처럼 그냥 반복시키지 않아요.
덩어리 방식은 패턴방식이 아니에요.

 

영어 스피킹 앱(어플) 대신 선택한 인강 화면



덩어리공부법은
‘~하려던 것은 아니었어’ 의미를 가지고 있는 I wasn’t gonna~
덩어리를 해석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첫 번째 의미를 일러줘요.
그다음 덩어리가 들어있는 문장들의 상황을 그려줘요.
마지막으로 같이 따라 하면 돼요.

처음 한 달 시키는 대로 따라 해 보니까 덩어리 방식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들보다 말하기 연습을 많이 시켜주더라고요.

영어 해도 해도 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도 해도 안 늘 수가 없는 게 영어회화공부라 생각해요.  

영어회화공부 하고 나서 매번 실전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외국인들과 대화해 보세요.
매일 달라지는 실력을 몸소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영어표현은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어요.
이래서 꾸준히 해야 하는 거고요.
매일매일 연습하고 훈련하고 조금씩 달라지는 걸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해요.  

영어 스피킹 앱(어플) 대신 선택한 인강 과정

 
덩어리로 회화하고 보니까 기초영어 수준 잡기까지는 최소 1년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더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3년은 필요한 것 같고요.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기초학습 기간은 너무 오래 잡을 필요는 없어요.
덩어리에서 잡아주는 1년 가이드 대로 1년 동안 꾸준히 해보세요.
처음 한 달이 좀 힘들었지
그 뒤로부터는 재밌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보시는 것처럼 덩어리과정은 기초단계가 1개월이면 끝나요.
2탄부터는 바로 실전단계예요.
약간 학문처럼 공부하는 과정은
1탄 기본 어순 익히기 뿐인 거죠.
2탄부터는 바로 회화 훈련이니까 그날 배운 것도 바로 써먹을 수 있어요. 

2탄부터는 말하기 연습을 많이 시켜줘요.
아예 2탄 강의실에서는 매 강의
말하기 연습만 할 수 있는 버튼이 따로 추가되어 있어요.
본강의에서도 많이 시켜주는 데

말하기 연습까지 하고 나면 그 강의 나오는 덩어리표현을 까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게다가 말하기 연습은 1~2분 정도 되는 분량이라
빠르게 말하기 연습할 때 도움이 많이 돼요.

강의노트는 내가 직접 뽑아야 함


 
게다가 강의노트까지 공부하게 되면 그날 배운 덩어리들은 대부분 기억되네요.
이 맛에 덩어리영어로 계속하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여기는 왜 책을 따로 팔지 않는 거지 하면서 불만이 좀 있었어요.  
영어 실력이 좀 있는 분들이면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기초가 없는 왕초보자들은 교재가 따로 있으면
책만 보거나 둘 다 안 보거나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책은 보통 소리 내어 읽지 않잖아요.
강의 교재도 마찬가지예요. 
영어회화책으로 열심히 소리 내서 읽는 분 계시다면 완전 인정 드려요.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확실한 거예요.
말하기를 말하기 답게 연습하지를 않으니까 안 되는 거더라고요.  

강의를 들으면서 1달 동안은 몰랐어요.
2달, 3달 넘어가면서 입으로 내뱉는 습관이 아주 조금씩 잡히기 시작하면서
영어가 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영화를 보고 미드를 보면서 들리는 덩어리들이 생기니까 꾸준히 안 할 수 없겠더라고요.

 

영어 스피킹 앱 결제 방식도 살짝 귀찮았던 저로써는 여러모로 여기가 마음에 드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