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혼자하기 오랜만에 기분좋게 하는 중
영어공부혼자하기로 처음 마음먹었을 때
주변에 영어 잘하는 친구한테 전화영어를 추천받았다.
받고 나서보니 내실력이 너무 형편없는데 뭔 전화영어인가 싶었다.
실력을 키우고 나서 해야겠다.
영어공부혼자하기를 실패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너무 부담을 갖지도 너무 부담을 안 갖지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에게 잘 맞는 학습방법을 생각했는데
영어회화를 책으로도 공부해 봤고 학원으로도 다녀봤지만
그나마 덜 아까운 건 인강이었기에 인강으로 찾아보았다.
내가 열심히 찾은 덩어리영어 체험강의실 보고 난 느낌은
필요한 표현을 알려주는 강의구나였다.
그리고 선생님 느낌도 괜찮았다.
결국 나의 영어공부혼자하기 파트너로 이곳을 택했다!
영어공부혼자하기를 실패하지 않으려면 내 궁금증이 생겼을 때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덩어리영어에는 공부 관련 된 질문도 할 수 있고
영어공부방향에 대한 질문도 할 수 있다.
질문이 없으면 내가 열심히 안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1탄 기본 어순 강의가 지금까지 했었던 인강들과 비교했을 때
도움을 받았는지 적어본다.
아주 간단한 차이였다.
선생님이 문법적 용어로 설명을 덜 하신다는 점-> 이거는 지루하지 않다는 얘기다.
그리고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해 준다는 점-> 이거는 회화중점이라는 얘기다.
이런 간단한 차이가 마냥 어려워만 하던 영문법
물론 모든 영문법 강의는 아니겠지만 손 놓지 않게 해 주었다.
어디서는 영문법 필요 없다고 하고, 어디는 중요하다 엄청 파고드는 곳도 있는데
영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다르기에 꼭 기본적인 거는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덩어리영어처럼 아주 기본적인 어순은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헷갈리니까...
모르는 영문법이 나오면 그래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영어도 우리말의 문법처럼 완벽하게 다 알기 힘드니까
그때그때마다 해결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어쨌든 그동안 어려워만 하고 기본적인 어순조차 제대로
확실히 알고 넘어가지 못했던 걸 덩어리 기본 어순 강의에서 해결해 주었다.
문법만큼 어려워하면서 쉽게 고치지 못한 공부습관은 입으로 말하는 습관이었다!
영어회화를 잘하기를 바라면서
왜 이렇게 제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이 어려운 걸까?
누가 있으면 있어서 창피해서 못하겠고,
좀 소리 내는 가 싶다가도 어느덧 또 눈으로 보고만 있고.
그렇다고 누가 혼내는 것 도 아니니까 쉽게 바뀌지 않았다
에밀리 선생님은 처음부터 얘기를 해준다.
입으로 소리 내어 (실제로) 내뱉어야 한다고.
영어회화는 꼭 입으로 내뱉어야 한다.
그래야 발음도 좋아진다. 나아진다.
습관이 잡히기 시작하니까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덩어리영어 강의는 1탄을 제외하고 전부 회화 수업이다
그 회화 수업에서 상황과 함께 여러 문장을 통해 덩어리를 연습하게 해 준다.
보이는 것처럼 한 덩어리를 익히기 위해
여러 문장을 연습하게 해 주니까
한 강의가 끝나고 나면 20 문장도 넘게 연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러 문장들을 그냥 따라 하지 않고,
상황을 이미지로 그려주면서 하니까 그 상황에서 써먹는 느낌도 든다.
이런 말하기 연습을 통해.. 입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완벽하게 영어를 입으로 말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영어공부혼자하기 오랜만에 기분 좋게 하는 중인 거는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