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를 때 따라 하면 좋은 영어회화공부순서로 참고하셨으면 해요
영어 공부 순서 그게 중요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기초가 없는 초보들 에게는요.
평생 영어회화 공부 안 해 보신 분들은 계셔도
한 번만 공부하신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딱 그 케이스예요.
정말 이것저것 안 해본 거 없는 케이스.
친구랑 스터디 모임도 가봤으니 웬만한 거는 다 해본 것 같아요.
이것저것 해봐도 여전히 영어회화가 어려워 쉽게 할 수 있는
기초영어 인강으로 알아보았어요.
기초자 들한테 쉽고 문법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후기를 보고
덩어리영어라는 곳에서 시작하였는 데요.
문법 스트레스가 어떻게 없을 수 있지 싶었는데
문법 강의(1탄 기본 어순 익히기)만큼은 깔끔하게
알려 주는 강의라고 생각해요.
저도 문법 공부를 피하고 싶었지만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영어는
문법을 기본적으로 알아야지 제대로 된 회화를 할 수 있다고 해서
덩어리영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았어요.
덩어리의 1탄 1강 강의를 듣자마자 어떤 스타일인지
대략적으로 파악되었어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걸 왜 이렇게 어렵게 돌고 돌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기본 어순 (문법) 강의는 말 그대로
처음에는 감만 잡으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쓰면 안 되고, 저렇게 쓰면 틀리지 않는 어순이라는 정도로요.
그리고 ‘기본 어순’이라는 이름에 이미 답이 있는 거더라고요.
기본적인 것만 알면 되는 거고
단어의 순서를 어떻게 쓰면 되는 지만 파악하면 끝!인 거예요.
덩어리영어 기본 어순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2가지.
1. 바로 기본적인 것 (21강)만 알려준다는 점
2. 어순을 간단한 문장으로 알려준다는 점
다들 그렇게 가르쳐 주는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보통 기본 어순을 어떻게 가르쳐 주냐면요.
되게 많은 강의로 가르쳐주거나
문법적 용어로 어렵게 가르쳐주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생각해 보면 문법 강의는 쪼개면 쪼갤수록 할게 많거든요.
그러니까 강의 수도 많아지고 지루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문법 강의는 한 달도 채 안 걸린 것 같아요.
강의 자체가 어려운 내용이 없어요.
게다가 덩어리영어 선생님도 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같은 걸로도 설명해 주시니까
중간에 끊지 않고 학습 스케줄대로 다 보게 된 것 같아요.
어디서 이런 선생님이 쏙 나왔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워낙 기본 어순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강의를 듣기만 했어요.
감만 잡은 정도!
그러고 나서는 보시는 것처럼 덩어리 강의노트를 뽑아서
눈으로 다시 복습을 했고요.
복습도 할 수 있지만 강의노트 안에는 쓰기 연습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기본 어순 강의 같은 경우는
설명을 듣고 이해했다 하더라도 막상 쓰라고 하면 못 쓸 수 있거든요.
내가 직접 쓰기 연습을 해보면 오감 자극? 되는 효과도 있고요.
그런 점에서 덩어리 기본 어순 강의는
가장 기본적인 어순을 쉽고, 오래 기억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1탄 기본 어순 강의(문법 강의)에서 저한테 점수를
높게 받았기에 2탄부터 쭉 믿고 그냥 갔던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강의가 재밌어요.
제 스타일인 거 같아요.
이제야 제 영어회화 방황을 끝마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기본 어순을 쉽게 풀고 나니까
다른 강의를 들어도 잘할 것 같기도 해요.
근데 덩어리 인강에서 말하는 ‘덩어리’ 공부법을 터득하고 나니
이곳이 기초영어에서 최고 인강이라 말하고 싶네요.
덩어리 공부법이 뭐냐면요.
보시는 것처럼
4강_ I just wanted to : ~하고 싶었어
같이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두 단어 이상으로
뭉친 덩어리를 터득하는 걸 말해요.
보시는 것처럼
2탄 강의는 칠판에 나와 있는
문장들을 통해 익히는 강의예요.
이렇듯 덩어리영어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문장으로 끝나는 강의라 보면 될 것 같아요.
몇몇 강의들은 문법에서 시작해서
문법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칠판에 나와 있는 문장들이 많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굿좝!
아주 잘 생각하셨어요.
저도 저 덩어리 표현 하나 익히는 데
저렇게 많은 문장들이 필요한가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딱 1강을 따라 하고 나서 감을 잡았어요.
2탄 강의부터는 말하기 강의거든요.
본 강의에서만 말하기 연습을 많이 시켜주지 않아요.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게 따로
주요 문장들을 따라 할 수 있게 말하기 연습 버튼이 있어요.
정말 미친 듯이 말하기 연습을 시켜준답니다.ㅠ
초반에는 좀 힘들었지만 역시 사람은 익숙해지면 금방
편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어렵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재밌다는 생각!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말하기 연습 분량은 1~3분 사이 정도 되는 짧아요.
그래서 보통 2탄 강의 분량이 20~30분 정도니까
길어도 35분이 넘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딱 집중해서 하루 1강씩 보는 것도
그리 부담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한 번도 본 강의를 끊어서 본 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연달아서 2강, 3강씩 본 적은 있었고요.
역시 영어회화 강의는 재밌어야 하나 봐요
특히. 영어회화 인강은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할 수 없잖아요.
아마 그렇게 시켜서 하면 하기 싫었을 것 같아요.
제가 이제는 나이도 있고, 고집도 센 편이라 누구 말 잘 듣는 타입도 아니거든요
눈이 피로할 때나
이동 중일 때 이어폰만 꽂고 들으면서 따라 하고 있어요.
덩어리 에밀리 선생님께서 얘기하신 걸 실천하고 있거든요.
내 주변 환경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해라!
자꾸 노출시키라는 말씀이요.
사실 저는 영어를 주변에서 써먹어볼 환경은 아니에요.
어쩌다 나가는 해외여행 때 좀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자꾸 사용을 안 하면 까먹고
뒤돌면 또 까먹고 하니까..
그렇다고 젊은 시절처럼 이제는 어디 모임 나가기도 맘 내키지는 않아요.
그래도 덩어리를 통해 기본기를 좀 잡고 나니
해외여행을 적극적으로 계획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막했던 영어회화 공부가
덩어리를 통해 생활 습관처럼 자리 잡혀버리니까
여행도 적극적으로 계획해 버리고 정말 삶의 의욕도 덩달아 생긴 것 같아요.
단순하게 문법 스트레스가 덜하다고 해서 시작한
덩어리 인강에서
회화 습관까지 잡을 줄 정말 상상도 못 했어요.
최근에는 영어 관련된 질문도 많이 하고 있어요.
1:1 게시판에 남기면 답변을 자세히 해주시거든요.
이제 2탄이 끝나고 3탄으로 들어가는 시기예요.
3탄 단어를 덩어리로 인식하기
그리고 4탄 덩어리를 상황에서 사용하기
두 강의도 덩어리 공부 방식을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암기하지 말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 문장을 통해 말하기 연습시켜요.
4탄 같은 경우는 뉘앙스(어감) 강의까지 있는 데
난감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만든 강의 같아요.
이럴 상황에서 이런 느낌으로 쓰일 수 있다 정도요.
우리말도 그렇잖아요. 비꼬아서 쓸 수 도 있는 문장들이 있는 것처럼요.
막막한 영어회화 공부를
덩어리에서 알려주는 가이드 데로만 따라 했을 뿐인데.
하나의 공부 방식으로 뭉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젊은 나이가 아니어도.
기초가 전혀 없어도 알려주는 데로만 해도
재밌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어회화인강.. 잘 만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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