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영어회화 곧 가도 될 것 같은 자신감이 좀 생겼지만..
좀 더 표현도 그렇고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말주변(!)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일대일 원어민 영어회화 학원 가려다가 인강으로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일대일 영어회화 학원은 효과는 좋은데.
가격도 부담되고... 그리고 실력이 좀 있어서 가면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저는 그래서 지금은 보통 회화 인강을 메인으로 잡고,
인강에서 주는 교재나, 없으면 다른 회화 책과 같이 해요.
그리고 좀 진도가 나가면 유튜브 영어 영상이나 아니면 미드나 영화로 실전 연습하고요.
강의 구성(커리큘럼), 공부법, 그리고 선생님
마지막으로 가격까지 보고 고른 인강은 덩어리영어예요.
유명하지 않은 덩어리영어를 고른 이유는 체험 강의였어요.
체험 강의는 말 그대로 진짜 강의를 말해요.
이 영상이 강의 영상인지 홍보영상인지 따져야 해요.
수강하기 전에 따지지 않으면 공부하던 도중에 중도포기를 생각해 보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또, 덩어리 인강에는 다른 곳에서는 없는
덩어리만의 공부법(덩어리 공부법)으로 알려줘요.
그리고 선생님도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분이시고요.
덩어리에서만 볼 수 있는 에밀리 선생님 만으로도 새롭지만
공부 방식 자체도 처음 겪는 방식이라 더욱 새로운 느낌이 들어요.
덩어리공부법은 2단계에서 다른 공부 방식과 차이점이 크게 드러나요.
해외여행 가서 현지인들이 얘기하는 단어를 들어보면
어려운 단어는 없음을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렇지만 왜 우리는 잘 들리지도 않고 잘 말할 수도 없는 걸 까요?
익숙함이 문제인 것 같아요.
현지인들이 쓰는 단어에 익숙해 있으면 간단한 대화는 쉽게 할 수 있는 거죠.
현지인들은 자주 쓰는 간단한 단어로 빨리 말한다는 것!
근데 덩어리에서는 단어로만 접근하는 게 아니라
단어+단어= 덩어리
두 개 이상의 단어로 묶여있는 의미 덩어리!
를 골라서 익숙해지게 하는 훈련법이에요.
그리고 이를 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이 있으세요.
생각해 보면 커리큘럼은 겹칠 수 있어요.
그리고 학습 가이드도 다른 데서 흉내 낼 수 있겠죠.
강의 분량이 10분이냐, 20분이냐는 저한테 중요하지 않거든요.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강의가 중요한 거니까요.
집중해서 보게 만드는 강의로 만들어주시는 건 결국 좋은 선생님뿐 인 것 같아요.
인터넷 강의이다 보니 제가 재촉하지 않고 한다 해도
계속 칭찬하면서 이어나가기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근데 한 강의를 공부하고 나면 선생님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시간에 뵐게요”
하는 멘트가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게 해 줘요.
일대일 영어회화 아직은 아니다 싶으신 분들 참고하세요!